2026-09-03

주제를 아시오

 어느 초능력자가 TV 기인열전에 출연하였다. 그 초능력자는 안수로 병을 치료하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TV를 시청하고 있는 환자들도 한 손은 아픈 곳에 다른 한 손은 TV화면에 대면 기를 통해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때,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할아버지. 한 손은 자기의 거시기를 잡고 다른 한 손은 TV에 살포시 갖다 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이를 지켜보던 할머니. 같잖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한다.

“영감! 저 사람이 아픈 데를 고친다고 했지? 언제 죽은 데를 살린다고 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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