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귀환
전번 주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했던 고열과 가래 섞인 기침이 이제사 잦아들었습니다. 열이 39.8까지 올라가면서 그제까지 내내 누워 있었고 어젠 산책을 했고 오늘은 산을 50분 탔습니다. 자전거와 헬스는 오늘까지는 참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건넜습니다.
해열제를 먹으면서도 열이 38.3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더니 박이비인후과의 처방약을 먹으면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폐렴의 전적이 있어서 걱정한 게 더 힘들었습니다. 그게 아니면 심리적인 두려움이 없었을 것인데.
퇴직 후 첫 어려움이었는데 마무리가 어때야 하는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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