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

정치판 읽기

   얼마 전 뉴스타파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그 때 다수가 어느 손을 들어 주었냐는 중요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정치탄압이 아니라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답한 그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진영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만 행동할 것이라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전에 또한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전번의 그 비율인 33%대 미만으로 국민의 짐 후보 선택이 나오면 앞으로 정치에 대한 내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을 완전히 줄이겠다고. 이번 결과는 앞으로도 각 당이 까지지 않는 이상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33%. 당이 깨지더라도 과거의 국민의 당 쪽 인사들만 나가면 그 비율에 변화가 없을 것이고 현대통력을 따르는 파와 반대하는 파의 구도로 예를 들면 하태경이랑 그들까지 포함해서 깨진다면 그 때는 정치판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문제인데요.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과반이며 17%포인트 이상 벌어졌다고 좋아하는 건 정치판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아침에 김종배씨는 무당파가 움직이지 않았다고 이번 선거의 3가지 의미 중 하나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물론 무당파라는 것도 맞는 표현이 아닙니다. 첫째는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부동층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어느 쪽을 편들 것인지 결정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일관적인 같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아니니 '파波'를 붙여서는 안됩니다. 부동浮動층이란 표현이 맞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정치혐오를 하며 아예 정치 자체에 고개를 돌려버린 사람들입니다.

  하나 더 짚을 것은 민주당(민주당 후보가 아닌)이 가져간 56.5%의 표에는 대통령과 국민으 짐이 너무 나빠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찍은 진자 부동층의 표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판의 지형이 바뀌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일시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찍어준 사람들의 마음을 붙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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