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연합뉴스에 건강수명에 대한 기사를 보다 뭔가 설익은 냄새가 나는 걸 느꼈습니다. 건강수명에 대한 것이었는데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빈부 격차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22년 기준 69.89세인데 상위 20%는 72.7세이고 하위 20%는 64.3%이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구글검색을 해보니 건강나이와 건강수명을 섞어 쓰고 있으며 정의가 다릅니다. 세 가지 생체기준을 세우고 있는데 몸만 가지고 합니다. 그건 버리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의 건강수명의 기준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시간을 덜어낸 값입니다. 건강보험 데이터 기준이잖아요.
데이터를 보면 끔찍할 정도로 빈부에 대한 건강 상태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그 동안 동양5복이라 했던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이 서경 홍범편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된 것 하나의 수확이었고 또 하나 중요한 건 통계에 대한 것입니다.
첫째는 가난한 자는 오래 살고 부유한 자는 빨리 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가난한 자는 끔찍하고 부유한 자는 좋은 일 아닙니까? 나이가 들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떨어져 한계를 느끼는 일이 많게 되기 때문에 원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지 못하며 사는 건 행복한 삶이 아니니까요.
다음은 약간은 앞의 살핌과 연결이 되지만 하위 20%는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는 사람들입니다. 억지주장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가난한 동네의 의원을 가 보면 무슨 말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의 혜택을 아주 풍족하게 누리는 노인들이 보통의 병원은 열지 않는 8시가 되기도 전에 꽉 차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를 스스로 가늠하여 필요한 경우만 간다는 점과 함께 통계의 빈틈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통계는 왜 냈을까요? 저소득층에 뭐 도움을 주려는 걸까요? 내가 생각하기에는 곳곳에 운동은 되지 않는 스트레칭 가구들만 생색 내지 말고 체육시설들을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 짓기도 하고 학교와 지자체 체육관도 개방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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