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인 사이에서는 쓰이지 않고 왕이나 황제가 내린 은혜에 '하해와 같다'는 표현을 쓰길래 특별한 한자인 줄 알았는데 河海이고 河는 뜻이 '물', '내'이고 海는 '바다'입니다. 그러면 河가 큰 물이냐는 것인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큰 강과 바다'라고 하고 있지만 河는 작은 물길에도 씁니다. 河川처럼.도통은 '강'보다 작은 걸 '하천'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결국 여기에 쓰이는 河는 보통명사가 아니고 고유명사로서 쓰이고 '황하'를 일컫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하'를 그냥 '河'로 많이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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