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랑야방2'를 읽고 있는데 소설의 '대량' 상황이 지금 한국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권을 갖기만 하면 장땡이고 변방이 무너지건 나라의 법질서가 무너지건 그건 상관이 없다는 게 영락없는 모습입니다. 강력한 외적이 쳐들어 오는데 미리 그 낌새를 알고 대처하였다가 깨뜨리려고 하는 장수가 그로 인해 좋은 평판과 기세를 얻는 것을 막기 위해 국상중이니 군대를 움직이지 말라고 황제의 성지를 내리고 그를 어겼다며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고도 목숨을 빼앗지 못해 아쉬워 합니다.
검찰이야 자신의 권력만이 중요하고 나쁜 사람들만 모여 있는 집단이라는 게 밝혀졌는데 사법부도 그렇다는 생각을 최근에 합니다. 나라 꼴이 어떻든 법조문에 따라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사람들이 활보하도록 기회를 주는 곳. 이미 탄핵기각 시작했고 내란 우두머리도 ㄱ렇게 하지 않을까 예상이 조심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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