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에 점심시간 축구를 하고 들어왔더니 책상 위에 앙증맞은 꽃다발이 놓여 있었습니다. 보라색은 개미취인데 노란 건 모르겠습니다. 누군지 아무도 모르고 자신이 가져다 놓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여튼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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