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갑질의 억울함

  요새 한국사회에서 마녀사냥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갑질'과 '라떼'입니다. 물론 그 자체만 보면 없어져야 하는 것인데 마녀사냥이 된 건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라떼'는 아예 자신보다 나이 더 든 사람이 말하는 것을 통칭합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더 오래 산 사람들의 지식과 지혜를 후대가 내려 받으며 문명이 발정해 왔다면 지금은 지식 그까이꺼는 스마트폰과 SNS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자신의 경험에 따른 이야기를 하면 다 '라떼'가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것이 '갑질'인데 '갑'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계약서를 쓸 때 순서가 '1', '2'나 '가', '나' 혹은 'A', 'B'로 써도 되는 걸 '갑', '을'로 썼을 뿐인데 '갑'이 몰매를 맞고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甲'은 단지 10간의 맨 앞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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