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벌거벗은 세계사' 중국 통일 편에서 강사인 조교수는 유교는 성선설, 법가는 성악설을 주장했다고 하는데 그수가 그것도 방송에 나오는 교수가 저렇게 멍청한 말을 해도 되나 싶었습니다. 초등학생에게도 고학년이면 그렇게 구분하면 안됩니다. 법가는 유교에서 나왔고 성악설이란 것도 없습니다. 나중에 언젠가 이야기 할 일 있을 겁니다. 여튼. 유가의 가치로 현실을 사는 건 참으로 불행하고 가난할 것이며 꿈꾸는 사람이라고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또 이중적으로 남의 행동에는 유교의 잣대를 들이 댑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라는 단서를 달아서. 그래서 현실적으로 살면서도 상가에는 꼭 간다든지 정치적 지향점이 다르다고 칼로 찌르면 그 뜻이 가상하더라도 천륜을 어기는 나쁜 행동이라고 욕해야 하는 곳아 여기 입니다. 국민의 집에서 속으로는 시원하다고 쾌재를 부르면서도 밖으로는 '쾌차를 빈다고'하는 것도 그런 것이고 그도 하지 않고 비아냥대고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현명해 진다고 생각하던 시절은 보통 50살이면 거의 죽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의학기술, 좋은 음식 등의 영향으로 90도 안되고 100살에 저승사자가 오면 생각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자들도 이구동성으로 하듯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행복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시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40 후반부터라고 합니다. 아주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투 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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