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에서만큼은 어닌 것 같지만 여기서도 이따금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만드나?
순서대로 피라칸사스, 목련열매, 목련열매, 산딸기, 쥐똥나무입니다. 쥐똥나무는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작업을 하려 했는데 씨가 약성이 있다고 해서 조금 더 우리기로 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게 있어서 마음이 급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일주일은 더 두어야 겠습니다. 기다리고 잇는 것은 포리똥입니다.
며칠 전 병0랑 예교쪽 산책을 나섰다가 길을 살짝 샜는데 이게 열려있는 겁니다. 기억에 늦여름에 열렸던 것 같은데 신기했습니다. 다음날 혼자 가서땄는데 많이 잘아서 채반에 걸렀던 것도 깨끗한 건 주워담아서 말렸습니다. 이걸 담아야 하는데 술은 사놓고 대기 중입니다. 저것도 두되는 담을 수 있는데 양이 살짝 적어서 25도로 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