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에서 국방군사연구소國防軍史硏究所에서 '한국전쟁피해연구집'이라는 이름으로 1996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차이나는 클라스'에 살짝 자료 통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사 13만, 민간인 24만, 학생 12만이랬는데 원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전사자는 13만이 아니라 14만에 가깝습니다. 실종자는 사망자와 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사자는 약 16만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훈 처리 때 분류를 하기 위한 구분으로 보이는데 이들도 전사자에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 사망 3,131, 실종 7,084, 청년단 전사 629, 실종 222 모두 합하면 전쟁으로 인한 전사, 실종자는 168,356명이 되네요. 피해자수를 늘이거나 줄일 생각 럾이 남한에서 전쟁 후 사라진 사람들을 정확히 해보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납치'는 뺐습니다. 그 자료도 있지만 이 글을 쓰는 방향과는 약간 달라서 뺐습니다.
내가 집중한 민간인 피해입니다.
여길 보면 강연자가 왜 숫자들을 반올림이 아니라 '내림'을 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학살자는 12만명이라고 보기에는 13만명이라고 보아야 하는 128,936명입니다. 공중파 방송은 아니지만 내가 믿는 JTBC가 강연에서 이런 장난을 하는 것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도중에 좋은 자료를 얻었습니다. 당시 남한 인구입니다.
여기서 아주 속상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전남의 인구수는 경북이나 경남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지금의 인구수와 비교하면 많이 다릅니다. 그동안 정권들이 지역차별을 얼마나 심하게 했는지 여실히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멍청한 호남인들은 지역균형을 이루기 전에 지형 통합을 외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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