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내 차가 세상에 나온지 만 20년이 되었고 나랑 만난 지는 19년 넘었습니다. 이 차를 만나기 전 내건 조건은 1년 안팎의 중고, 5천~1만km 주행거리, 수동 등 세 가지였고 운좋게 원하던 것을 만나 오래 타고 있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속도계도 고장 났고, 클러치도 다 닳은 상태인데 전근을 가게 되면 그 때 폐차 하려고 아직 달래서 타고 있습니다.
신문에 폐차 관련 기사가 나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의회'라는 곳에서 '연도별 평균 폐차 주기'라는 제목으로 내어 놓은 자료라고 해서 발표한 거래서 한참을 찾아도 나오지 않아 신문의 것을 옮깁니다.
외제차가 좋다고 하지만 국산차를 더 오래 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의 제목 중 '국사'는 '국산'의 오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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