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한 포도밭 주인의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장터에 가서 여러 차례 일꾼을 데려다 썼는데 그들 모두에게 1데나리온(당시 하루 품삯)을 약속하였답니다. 일이 끝나고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약속대로 1데나리온을 지급하였는데 맨 먼저 온 사람도 같은 품삯을 받자 항의하였다고 합니다. 주인은 자신이 불의를 저지른 게 아니고 당신과 약속한대로 당신에게도 1데나리온을 지급하였다고 말하였다고 했습니다.
2천년 전의 그 분의 생각을 지금도 감히 '공정'이나 '평등'을 생각한다는 나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20대의 보수는 무엇이고 의사들의 밥그릇지키기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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