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꼰대라는 말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매스컴에서도 이 유행을 부추기기만 하지 분석을 해보려 하지 않습니다. 요즘의 언론은 여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기능은 사라지고 유행에 따라가고 그것을 증폭시키는 역할로 자기 자리매김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편이 치고 나가는 것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온론 본래의 기능을 포기한 것이기에 미련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2030꼰대라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그 의미를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조언은 모두 투머치인 것입니다. 누가 되었든 조언은 모두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손 안의 작은 기계로 알 수 있다는 거지요. 한심한 사회지요?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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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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