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대기의 거의 50%를 차지하고 우리에게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산소(O)는 불이 날 때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고 수소(H)는 스스로도 발화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둘이 결합하면 H2O로 불에 타지 않는 물이 됩니다.
나트륨(Na소듐)은 조그만 덩어리를 보통의 물에 던지면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으로 폭발하고 염소(Cl)은 엄청나게 낮은 농도로 희석을 해서 화장실이나 수여ㅇ장에서소독용으로 써도 눈이 쓰리고 심한 경우는 피부 이상과 구토까지 일어나는 맹독성으로 1차세계대전 때는 화학전에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둘이 결합한 소금(염화나트륨NaCl)은 인체에 필요불가결한 물질로 화폐로 쓰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만 생명체가 사는 게 아니고 이런 환경에 우리가 적응해 온 거겠지요?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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