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차 없는 생활

   처음에 차를 살 때 조건이 있었습니다. 쏘나타. 1년 탄 것. 스틱. 정말 운이 좋게 1년을 기다려 원하는 걸 샀습니다. 1600가까이 주고 샀습니다. 전 주인이 살뜰이 관리하고 아주 조금씩 주행을 하며 관리한 덕분에 좋은 상태로 받았습니다.

  2001년산이었는데 작년 22년 들어서면서 하나씩 탈을 냈습니다. 라디에이터와 머플러는 고치지 않을 수 없어 비품으로 고쳤습니다. 애초 8월 퇴직하면서 버리려고 했는데 명퇴신청이 박아들여지지 않아 더 타야 했고 이미 한계에 다다른 클러치를 품고 속도계가 고장난 지 1년도 넘었고 클락슨도 고장난 지 제법 된 걸 달래서 타다가 방학을 하자마자 바로 다음 날 폐차했습니다. 주인 잘만나 오랜 수명을 자랑했습니다. 기념사진.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