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려고 하니 내 블로그의 대문에 있는 핵심 내용과 일치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 내남이 없으며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사는 곳을 말하고 지금 이야기 하려는 것은 그런 세상을 만들려는 것을 교묘하게 방해하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일만 있는 게 아니고 오히려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고 부정의한 일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들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름다운 것만 보려고 한다고 스스로의 입으로 그렇게 이야기 하니까요.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말하려는 것입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아름답지 못한 것들을 눈감겠다는 것입니다. 그걸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냐는 것이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좋은 면도 있는데 굳이 나쁜 점만 들추냐는 것이지요. 그들은 그들 속의 논리 속에서만 삽니다. 그 논리는 데카르트나 파스칼의 신의 존재에 대한 논리처럼 일반적이지 않고 정말 멍청하게 우스운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이 한 면의 것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점만 보고 다독거리고 칭찬하고 가는 것이 앞으로 더 좋아질까요?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고쳐서 나쁜 부분이 좋아 지도록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요. 공자의 말씀처럼 나쁜 것을 미워하는 것이 의義(옳음)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이 세상의 부조리와 부정의가 사라질 것은 너무 명확한 일이거늘 현상의 ㅜ족하거나 나쁜 면을 보는 사람을 비뚤어진 사람이라고 보는 시선을 그 자신이 매우 정의롭지 않은 사람이거나 세상의 부정의를 용인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