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의 증가는 눈부십니다. 늘 그렇기만 1인당 국민 총소득은 화나게 합니다. 3인 가족이라면 3451만원*3=1억 353만원의 계산이 나오니까요.
짜장면의 값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80년 중반은 300원 후반은 500원이었으니까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한때 동네에 떠돌았던 커피 1잔과 한 끼 밥값(쌀값)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쌀을 한끼 분량 정해야 합니다. 1가마니 는 80kg인데 다섯 말, 한 말은 10되. 1되는 10홉. 많이 먹는 성인이 한 끼 1홉. 그래서 한 가마니는 5*10*10=500홉. 10kg은 1/1이니까 62.5홉.
그래서 1975년 1홉의 가격은 57.328원 커피 한 잔 가격의 42.8%. 2018년 1홉의 가격은 477.707원이고 커피 한 반 가격의 11.9%네요. 쌀의 상대적 가치가 오른 건데 자유무역협정을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산 쌀 때문에 쌀농가의 소득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가격을 높게 유지한 덕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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